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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다리가 짧아요!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5-03-23 15:36
조회
1907
바지 한쪽 끝의 길이가 항상 짧아 보인다거나 다른 사람들이 본인의 걸음거리가 마치 저는 듯해 보인다는 말을 들었다거나 아니면 신발 한쪽이 과도하게 먼저 닳는다면 한쪽의 다리가 짧을 때 나타나는 현상일 수 있다. 실제로 양쪽의 다리는 여러 가지 이유로 길이가 같지 않을 수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군 지원자 600명중 32%가 0.5Cm에서 1.5Cm까지 양쪽 다리의 길이가 서로 다른 걸도 보고 되고 있을 정도로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일이다. 그렇다면 왜 다리의 길이는 서로 같지 않으며 그로 인해 우리 신체에 발생할 수 있는 영향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다리 길이의 차이(Leg Length Inequality)는 두 가지로 분류 할 수 있는데 다리의 실제 길이가 다른 구조적 차이(Structural)와 다리의 실제 길이는 같으나 골반의 뒤틀림이나 “O” 자형 다리나 “X’자 형 다리와 같은 무릎관절의 각도에 따라 다리의 길이가 달라 보이는 기능적 차이(Functional)가 그것이다. 구조적인 요인에 의해 다리 길이 차이가 생기는 원인은 태어날 때 선천적으로 길이가 다르게 태어나는 경우, 부러진 이후 제대로 치료가 안되거나 잘못 연결 되었을 때 또는 성장판이 다쳤을 경우, 그 밖에 고관절 질환이나 인공관절수술 등의 의한 영향을 들 수 있다. 기능적인 요인에 의한 원인으로는 앞서 언급한 골반의 뒤틀림에 의한 원인이 가장 흔한 경우인데 골반의 뒤틀림은 앞뒤 좌우로 또는 복합적인 방향으로 뒤틀릴 수 있으며 골반이 뒤틀릴 때 골반에 연결되어 있는 고관절 즉, 대퇴부 골두(Femoral head)위치를 끌어 올리거나 내릴 수 있어 다리 길이가 달라 보이는 역할을 한다. 이 골반의 뒤틀림은 골반에 부착되어 있는 근육의 불균형과도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어 바르지 못한 자세나 운동 습관들이 골반 뒤틀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뇌성마비나 소아마비를 앓은 경우에도 이런 기능적인 요인에 속한다.
다리가 길이가 달라짐으로 해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나 영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척추가 옆으로 휘어 지는 측만증을 야기 할 수 있다. 다리 길이의 차이에 따라 그에 얹혀져 있는 골반도 한쪽으로 기울게 되고 또 골반 위에 얹혀져 있는 척추도 그 영향으로 만곡을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로 이런 상황이 오래가면 한쪽 부위에 퇴행성변화가 빨리 오게 된다. 아무래도 양쪽에 하중을 받은 정도가 틀려지기 때문에 더 하중을 많이 받는 쪽이 퇴행성 변화가 더 진전된다. 세 번째로 고관절이나 무릎 쪽에 통증이 생기고 관절 사이가 좁아지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허리에 통증을 유발 할 수 있다. 다리 길이가 틀리면 걸을 때나 뛸 때 땅에서 몸으로 전달되는 압력이 틀려지고 뼈의 전체적인 역학적 조화가 흐트러지게 되는데 이는 근육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앞서 이야기한 측만증이나 퇴행성 변화들과 함께 허리의 통증을 가져오는 원인이 된다.

그렇다면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선천적으로 다리 길이가 다른 경우 아주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통하여 다리길이를 맞추어 주는 경우가 있겠지만 대부분은 비수술요법을 주로 권장한다. 우선 차이가 그리 심하지 않는 경우는 신발에 깔창(Shoe Lift)을 넣어 보정하는 경우가 가장 널리 쓰이는 방법이다. 골반이 틀어지는 등 기능적인 차이를 보이는 환자에게는 카이로프락틱 교정요법을 시술하여 골반을 잡아 주면 자연스럽게 다리 길이가 같아지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능적인 차이에 의해서 다리 길이가 서로 달라지게 되므로 평소에 앉는 자세나 운전하는 자세 등 바른 자세를 유지하여 골반의 뒤틀림을 예방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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