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건강정보

스트레스와 근육통 - 트레스를 받으면 편두통, 어깨 결림, 요통, 턱 관절 등에 통증을 호소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5-03-23 15:11
조회
7552
적당한 스트레스는 우리에게 유익한 면이 있다. 일시적으로 면역력을 증가 시키기도 하고 뇌기능을 향상 시키는가 하면 성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오랜 기간 지속되는 스트레스는 우리 인체에 여러 가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예를 들면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높이며 면역력의 저하로 인해 각종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떨어뜨리는가 하면 피부질환, 불임, 정신질환 그리고 근육의 통증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오늘은 특히 스트레스와 근육과의 관계를 이야기해보려 하는데 이를 통해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편두통, 어깨 결림, 요통, 턱 관절 등에 통증을 호소하는데 그 이유가 무얼까? 이 모든 통증은 근육의 긴장과 관계가 밀접한데 그 생리학적 기전은 다음과 같다.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졸(Cortisol) 등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게 되고 그런 영향으로 근육이 긴장된다. 근육의 긴장이 지속되면 혈액순환이 느려지면서 근육에 대사 물질이 쌓이게 되고 산소 결핍현상이 발생한다. 그러면서 근육은 피로해지고 염증 발생 등에 의해 자극 되면서 통증을 일으킨다. 이런 통증과 지속적인 스트레스(부상 등 물리적인 스트레스 포함)가 몇 주간 지속되면 근육 속에 콜라겐 성분에 의한 섬유성 조직이 만들어 지게 되고 이로서 근육은 더 굳어지게 되는데 이런 과정의 반복은 결국 근육 속에 손으로 만져도 느낄 수 있는 딱딱하고 질긴 조직들(Taut Band, Myofascial Trigger Points)을 생성시킨다.

이런 조직들은 가벼운 자극이나 움직임에도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어떤 연구에 의하면(Hanna, 1988) 우리 몸이 이런 높은 정도의 근육 긴장에 자주 노출되게 되면 나중엔 오히려 우리 몸 스스로가 그 정도의 근육긴장을 무의식적으로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스트레스는 우리를 이런 악순환의 고리로 물고 가는 첫 번째 고리인 것이다. 특히 스트레스에 민감한 근육들이 있는데 눈 주위에 있는 안면 근육, 어깨를 으쓱 일 때 사용되는 근육, 목근육과 턱관절 근육 그리고 척추를 따라서 발달해 있는 척추 기립근 등이 그것 이다. 안면 근육 중 눈썹이 시작되는 부위의 추미근(미간을 찡그릴 때 사용)은 우리 몸 전체의 스트레스를 가늠하는 표시기 같은 역할을 하는데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일수록 만져보면 심한 통증을 느낀다. 또 승모근은 앞서 언급한 ‘딱딱하고 질긴’ 조직의 발생이 가장 많고 가장 통증을 많이 일으키는 곳이다. 음식을 씹을 때 사용되는 턱 근육도 스트레스에 민감한데 우리가 긴장하거나 화가 날 때 이를 악무는 것도 이와 연관이 있다.

그러면 이런 스트레스로 인한 근육 통증은 어떻게 해야 해소가 될까? 물론 스트레스를 안받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피할 수 없는 경우라면 그것을 해소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어쩌면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모든 전문가들이 권장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정기적으로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다. 특히 적절한 유산소 운동은 이런 스트레스로 인한 근육통이 주로 활동량이 적은 직업군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는 것을 감안 할 때 아주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다. 유산소 운동과 더불어 스트레칭도 아주 효과가 좋다. 근육이 긴장한다는 의미는 그 길이가 짧아진다는 의미 이기도 한데 스트레칭을 통해 근섬유의 길이를 본래의 상태로 되돌린다면 많은 부분 긴장이 완화 될 것이다. 그리고 척추교정 치료가 있는데 스트레스가 심하면 증가하게 되는 교감신경(놀라거나 흥분상태에서 증가)의 영향을 교정치료로 안정화 시킴으로써 부교감신경(평안하고 안정된 상태에서 증가)과의 균형을 맞출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 마사지를 받거나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다.

문의전화: (730)830-4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