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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성이 떨어지는 이유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5-03-23 15:21
조회
7113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나이가 들어 갈수록 몸이 뻣뻣해져 간다고 말씀하는 분들이 많다. 어떤 분들은 부상 후에 그 부위의 유연성이 떨어졌다고 하시는 분이 있는가 하고 살이 찌면서부터는 스트레칭을 하는데 어려움이 생겼다고도 말씀하는 분들도 있다. 몸의 유연함(Flexiblilty)을 유지하거나 발달시키면 여러 가지 좋은 점이 생긴다. 예를 들면 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거나 동작을 좀더 원활하게 할 수가 있고 운동능력을 향상시키며 부상에서 회복하는데 용이 하고 좀더 바른 자세와 좋은 몸매를 가질 수 있는 것 등이다. 이런 좋은 점을 알고 있음에도 우리는 우리 몸이 어떤 이유에서건 굳어지고 뻣뻣해지는 것을 잘 막지 못하는 것 같다. 왜 우리는 굳어가는 것일까?

유연성의 정도는 사람마다 선천적으로 다르게 태어나고 또 관절의 종류에 따라 그 가동범위가 다르게 설계되어 있다. 어깨관절은 180도 회전이 가능하지만 고관절은 그렇지 않은 것은 관절의 모양이 다르게 생겼기 때문이다. 또 개개인 마다 같은 관절이라도 관절의 모양이 조금씩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요소들을 감안하면서 유연성에 영향을 미치는 몇 가지 요인들을 살펴 보고자 한다.

첫 번째 유연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는 비활동성(Inactivity)이다. 쉽게 말해 움직이지 않을수록 유연성이 떨어진다는 말이다. 우리 몸은 항상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게 되어있는데 관절을 움직이지 않을수록 관절에 있는 근육이나 힘줄, 인대 그리고 그 밖의 연결조직들이 짧아지고 약해져서 유연성에 대한 저항도가 높아지는 것이다.

두 번째로 나이의 영향을 말하지 않을 수 없는데 근육과 뼈를 이어주는 힘줄이나 연골 등 연결조직들은 많은 부분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수분은 빠져나가고 연결조직 내에 있는 콜라겐(Collagen)섬유 등이 그 탄성을 잃고 좀더 섬유화가 되어가기 때문에 유연성은 떨어지게 되어있다. 그리고 뼈나 관절에 일어나는 퇴행성 변화는 관절면의 모양을 변화시키고 관절 사이를 좁아지게 해 관절의 가동범위를 줄인다. 거기에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육체적 활동이 현저하게 줄어 비활동성이 높아지면서 유연성을 더더욱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는다.

세 번째로 비만을 들 수 있는데 관절 주위에 지방이 축적되면 이런 지방들이 움직이려는 방향 쪽에서 일종에 쐐기 같은 역할을 해 움직임을 방해하게 된다. 또 바디빌더들처럼 근육이 과도하게 큰 경우에도 관절의 가동범위가 어느 정도 제한되기도 한다.

그리고 네 번째로 부상과 흉터 조직에 의해 유연성이 떨어지는 경우이다. 부상을 당하면 통증이 발생하는데 이는 부상 부위를 보호하려는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생리반응이다. 통증으로 인해 부상부위의 가동범위와 움직임이 줄어 든다. 일정 기간 움직임을 피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 기간이 너무 오래 지속되면 오히려 회복이 더디어지고 유연성이 부상전보다도 현저하게 줄어 들 수가 있다. 그 부상의 결과로 생겨난 흉터조직은 부상전의 원래 조직보다 경직되어있고 취약하며 탄성이 떨어져 유연성에 악영향을 미치며 재부상의 위험을 높인다. 따라서 부상 후 신속한 처치와 적절한 재활 치료는 부상으로 인한 유연성의 저하를 막을 수 있다. 이밖에 성별, 근육의 온도, 신경학적인 요소들이 유연성에 영향을 준다.

나이 25-50세 사이에 우리 몸의 유연성의 25%를 잃고 성인의 70%는 유연성 향상을 위한 어떤 스트레칭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몸을 어떻게 관리하고 투자하느냐에 따라 우리 몸은 실제 나이 보다 젊어 질 수 있다. 일주일에 2-3번의 스트레칭 운동은 그렇게 많은 돈과 시간을 들이지 않고 몸을 건강하고 부드럽게 유지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니 한번 시도해 볼만 하지 않을까 싶다.

문의:(703) 830-4422